ebook 리더기에 관심이 있어서
한달전부터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몇 일전 아이리버 스토리 K HD를 결국 구입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예판기간이 끝나고 구매해서
정품케이스 만원 할인권 밖에 받지 못했다는 것.
일주일만 빨리 알았어도 SD 4G도 받는건데 쩝
한정판 주제에 예판기간이 아니면 사은품도 없다
(정품케이스 만원 할인권 그게 사은품이긴 한데-_- 그냥 케이스를 주지 할인권은 뭐지;)
큰 교보문고 박스에 저 작은 박스 하나 달랑~
김훈 선생님 사진이 딱! 하고 붙어있다.
뒷면인데 뭐 특별한 건 없다.
스펙설명 정도. 참고로 용량은 2GB이다.
김훈 베스트 컬렉션이라
기본으로 칼의노래, 현의 노래, 강산무진,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풍경과 상처 등과 몇몇 체험판(?) 소설이 제공된다
수록되어 있는 책 표지들과 김훈 선생님 약력
포장을개봉하면~
오잉~~
스티커가 붙여져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전원들어와있는 화면
저전력이기 때문에 가능한!!
뒷부분에는 김훈 선생님의 사인과 시가 적혀있다!
흑백사진 같은 느낌이 든다
이건 화면 보호기~ ㄷㄷㄷ
한 번 가지고 있는 만화책을 넣어보았다
정말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이건 기본 제공되는 소설
솔직히 이북 시장이나 리더기등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
단편적으로 주워들은거만 있어서-_-;
하지만 이번에 처음 스토리를 사용해보면서
이북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걸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2도 소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이북을 보기위해 장시간 들고있기에는
무리고 밝은 빛때문에 눈도 침침하고 아픈건 사실이다.
하지만 스토리의 경우 갤2 정도의 무게(약간 더 가벼울수도)에
종이책을 보는 것 같이 눈이 편안해서 좋았다. 전자도서관의 활용도 괜찮고 말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라이트 기능이 없고 (북라이트를 사용하면 되긴 함),
이북 특유의 페이지를 넘길때 깜박임 (개인차이겠지만 나는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다)
말이 많은 약한 액정 (액정 수리비가 꽤 된다능 ㄷㄷ)등
하지만 꽤 매력적인 기기이고 책을 보는 재미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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