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년을 봤다 워낙 화제가 많이 된 영화라 기대를 많이하고 봤는데 솔직히 기대에 너무 못미친 영화였다 원작을 보지 못해서 영화와 원작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영화만 보고 느낀점을 쓰면 군데군데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게다가 이야기 자체가 두시간 내내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어 몰입도가 떨어진다 기복이 없다고나 할까? 보다가 지치는 기분도 든다 또한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영화를 보면서 시종일관 불편한 기분을 지울 수 없는 영화였다 워낙 민감한 이야기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물들간의 고뇌나 고통보다는 그 사람을 죽이려는 이야기에 너무 초점이 맞춰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단순히 역사적인 면을 떠나서 본다면 영화의 이야기는 복수극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가렵지만 손에..